[음식궁합] 커피에 프리마 타 먹지마세요!!

 

유럽 사람들은 커피에 생크림을 타서 마시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인공크림인 프림이나 프리마를 타서 마시는 사람들은 드뭅니다.

비엔나 커피에도 커피에 휘핑크림을 얹는 것이고 아이리쉬 커피도 커피에 아일랜드산 위스키와 휘핑크림을 타서 마십니다.

이와 같이 유럽사람들이 커피를 마실 때 우유나 생크림을 섞어 먹는 것은 그들 나름대로 이유가있습니다.

 

커피의 주요성분인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뇌신경 전달 물질기능을 방해하여 자극제와 흥분제의 역할을 하고 불면증의 원인이 될수 있어 잠이 오지 않으며 정신이 매우 맑아집니다.

그러나 카페인은 어린아이에게는 신경과민, 신경질등의 행동이상이 나타납니다.

임산부에게는 태아나 신생아에게 악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나 카페인이 모두 부정적인 면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힘이 있으며, 다이어트 효과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카페인이 인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10%정도 증가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피하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므로 운동능력을 향상 시켜주는데 순발력을 요구하는 운동보다는 마라톤 등 지구력을 요구하는 운동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카페인은 숙취예방에도 효력을 발휘하는데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알코올의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블랙커피는 위장에서 카페인을 재빨리 흡수하여 신경을 흥분시키므로 크림과 설탕을 넣어 마시게 된것입니다.

 

우유의 지방은 몹시 가벼우므로 표면에 황백색의 유지층이 생기는데 이것이 크림입니다.

원심 분리기를 사용하여 크림을 얻는데 지방의 함랴엥 따라 여러 가지 제품이 만들어 집니다.

지방이 18~25%는 커피와 요리용, 30%이상은 아이스크림과 버터 제조용으로 쓰입니다.

 

이 크림을 커피에 첨가하면 커피의 쓴맛을 중화시키고 커피향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크림에는 콜레스테롤이 매우 많아서 콜레스테롤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인공크림을 만들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마실때에는 커피에 생크림이나 우유를 타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크림은 콜레스테롤은 없지만 중성지방을 만들기 쉽고 첨가물이 쓰이므로 문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