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에는 항상 레몬이 있는 이유? 대박! 굴 암수가 없는것 아셨나요??

 

굴의 특성

굴은 어패류 중에서 가장 높은 영양 식품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로마 황제들과 나폴레옹이 굴 요리를 즐겼다고합니다.
지금도 서양에서는 굴을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고 불리웁니다.
고대 중국과 로마에서는 굴을 양식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굴은 소금기가 적은 해안에서 작은 미생물인 규조류를 먹고 자라나는데 1년만에 성숙합니다.
항상 바위에 붙어 살기 때문에 석화라고도 하고 한자로는 모려라고 하는데

굴은 숫놈 뿐이고 암놈이 없기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신기하죠?

 

굴의 암수를 정하는 때에는 산란기입니다.

영양가가 높은 굴이 암놈이 된답니다.

평상시에는 암수가 정해져있지 않다고 합니다!

 

 

굴은 가을부터 겨울동안 영양가가 매우 높고 맛도 있습니다.
5,6,7,8월에는 굴을 먹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굴의 산란기가 바로 이때 이므로 영양분도 줄어들고

여름철이여서 빨리 부패하기 때문에 식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서 전해져왔습니다.
보통 동물들은 산란기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을 만들어 내는데 굴은 아린맛이 매우 심해진다고 합니다.

굴은 날것으로 먹어야 굴의 진미를 맛볼수 있는데요
바다의 신선한 담백한 맛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굴은 구분이 약 75% 단백질 15%,지방5%,글리코겐5%에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세균 번식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굴에는 자가효소가 많이 들어 있어 시간이 지나면 성분의 변화를 일으켜 탄력이 떨어집니다.
굴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는 신비함을 가지고 있는 식품이 바로 레몬입니다.
레몬은 비타민 C,유기산인 구연산,그리고 칼륨,칼슘 등 무기질을 많이 가지고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레몬은 군침이 나올정도로 신맛을 강하게 가진 과일인데
굴에 이 레몬즙을 곁들이면

첫째, 나쁜냄새가 사라집니다.
둘째, 레몬즙의 구연산은 식중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번째, 무기질인 철분의 흡수 이용률이 높습니다.
식품중의 철분은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아 문제가 많은 영양소입니다.

그래서 굴을 먹을대 레몬즙을 곁들이거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은 산뜻한 맛을 주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부패한 세균의 번식 억제와 살균 효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굴은 빈혈에 매우 좋고 피부 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식은 땀을 흘리는 사람의 체질을 개선할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굴에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 C 즉 아스코르빈산은 철분의 장내 흡수를 도와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굴을 먹을 때 귤이나 레몬즙을 함께먹으면 빈혈 치료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고 합니다!

 

여로모로 매력덩어린 굴! 조금있으면 굴제철이겠습니다!

맛난 굴을 먹으며 철분 보충도 더해지면 더나할 나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