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행복한바다펜션 수영장있는펜션 + 갯벌체험안하는게나음 비추

 

안녕하세요 :0

오늘도 가성비 좋은 숙소를 포스팅 하려고합니다!

 

저희가 묶었던 통영 행복한바다펜션이에요 :)

저희는 네이버 예약으로 136000원으로 예약했어요

b101방을 예약했는데

아버지가 잠깐 들린다고 하셔서 기준인원이 늘어나서 남는방으로 추가금 드리고 옮겼어요~

b201 방이였어요~

(성수기 끝나고난뒤 금액보니 우와..절반이빠지네요...:(  )

들어가자마자 깔끔하더라구요~

위생도 깨끗했구요

무엇보다 화장실 깨끗하고 따뜻한물도 너무 잘나왔어요!

주방도 깔끔하고 벌레죽은것도 없고 깨끗했지요 :)

다만 밥솥이 아주아주 오래된 식당밥솥이에요...

쪼꼼 아쉬웠네요

수건과 휴지가 넉넉하게있구요

빗은 안쓰지만 드라이기는 쓰는데 과열되니 저절로 꺼지더라구요..

예전에 저희 어머니가 쓰셧던 유닉스 드라이기랑 같은거...

그때도 과열되니까 저절로 꺼지고 식혀야 켜지는...그런..^^

2층 아주 넓었구요

에어컨들이 예전 에어컨이에요

하지만 시원하긴 엄청시원하죠~

4인쓰기에는 조금 아쉬운감이있어요

6인정도 써야하는데..

희안하게 요즘 펜션 기준을 무조건 2인으로해서 추가금받고하더라구요 :(

 

여긴 바베큐 할수있는곳이에요

숯불말고 그릴로 했구요 

숯불도 되는데 수영장있는데서 해야하는거같더라구요

그냥 그릴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수영장이에요~

일찍가서 수영하는데 아무도 없어서 신나게 즐기고왔답니다!

그러고 사람들이 한팀두팀 입실하길래 후다닥 들어왔어요

수영장 생각보다 넓구 창으로 보니 한 7명정도까지는 잘놀고 있더라구요

미끄럼틀도있고 펜션 비치볼,튜브,유아구명조끼한개 이렇게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침 조식이 나와요

이상한 빵과 커피 나오는것보단 한국인은 밥심이지요...

메뉴가 단촐하지만 아침 조식 나오는것치곤 맛도 괜찮았어요

아침 든든히먹고 천천히 퇴실하였답니다 :)

 

+

 

기분나쁜일이라고 해야할까요...

통영여행중에 갯벌체험을 빼놓을수 없다고 하네요 (저희가 갔을때 시즌이였어요)

찾다가 전화해보니 오시라고~~

금액도 좀 주고 갔어요 (비슷한건지모르겠지만)

뭐 코끼리조개도나오고 새우도나오고 쭈꾸미정도도 나온다고...

블로그 찾아보니 후기가 아주~~후해서 와..정말 잡힐까?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조개가 완전완전 성인남성 엄지손가락정도만한 아기조개...

햇빛도 많이없고 선선해서 아이랑 그냥 체험삼아 왔다..하고 넘기려고하는데

한시간정도 놀다가 다음 일정때문에 나왔어요

신랑도 알이 너무 작다고 이런거 잡으면 안되는거라고 풀어주라고 기념으로 몇개 챙겨나왔지요...

정리하면서 나오는데

사장님이 원래 이번주는 체험 안하는데 해주는거라고

저번주가 끝이였다네요

그럼..처음부터 체험이 저번주까지였고 이번주는 안한다 그리고 갯벌안에있는 조개도 더 키워야하니 다음번에오세요

라고 말하는게 더 좋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들어요

그러고 장비도 그렇고 장화도 그렇고 깔끔하게 관리된것도 아니고...

사장님이 그렇게 말한 후부터 돈도 아깝고 시설이든 장비든 다 짜증나게 보이는거에요...

뭐 4인가족 만원 이만원에 체험했다 하면 상관없는데 성인 인당 만원에 아이 오천원까지 냈는데..

그가격으로 수산시장에 샀으면 배터지게 먹지않았냐는 생각도들고

두번다시 가고싶지않는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