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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갈수있는 국내여행

울산 아이랑 가볼만한곳 태화강 동굴피아 동굴체험

by _han_da_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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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울산 아이랑 가볼만한곳인 

태화강 동굴피아입니다 :D

 

울산은 이번에 태화강에 사업을 들여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죠 :)

많은 발전을 시도하고 있답니다~

그러면서 아이랑 가볼만한곳이 많아져야 인구도 늘고 사람들도 많이 오겠죠??

울산 하면 태화강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으실꺼에요~

태화강에서 산책도하고 텐트치고 도시락도 먹고

그 옆에는 신기한 동굴이 있다는거 아시나요?

매년 여름마다 동굴,대나무숲에서 공포체험 해서 가보고싶었는데

임신해서못가 아이랑 있어서 못가...

그러다 문뜻 생각나서 다녀온 동굴피아입니다 :)

 

위치는요

네이버 지도 (naver.com)

 

네이버 지도

남구 신정동

map.naver.com

네비로 찍으면 이렇게 나오고 주차장은 따로있는데.. 매표쪽으로 보면 주차가 한가득 되어있는걸 보실꺼에요...

거긴 주차장아니고 주택가 도로라하네요

저흰 그래서 주차장으로 네비 찍으니 나오더라구요~

주차장은 한산했어요~

아마 멀어서 다들 여기 안대신듯.... :(

매표소까지 머나먼 여정을 할 계획인지 모르는 3사람...

신나게 걸어가고있는데 안나와요 :(

하지만 울산 명소를 그려진 벽화 보며 이야기 나누며 가고있었는데...

차도에 차가 씽씽쌩쌩달립니다.. 말소리가 잘안들려요~~

지도에요 저희는 인공폭포에서 지도를 발견했습니다...

한참더가야한다는~~

폭포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내뿜내요~

너무 더워서 앉았다가.. 다시가요..

가을이 온듯이 하다가 다시 여름으로 유턴~~~~한 기분이랄까요..

동상과 화장실이 보이면 다왔어요~

동굴에는 화장실이 없는걸로 기억해요

꼭꼭 화장실 들렸다가기 :)

단군신화 이야기인가요.. 호랑이와 곰이있어요 

황금알도 있구요 (아이가 황금거위에서 나왔다고 부자가될수있다며...)

가격은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1000원이에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는거!! 잊지마세요!

현금 안받고 카드만 받아요 참고참고 참고하세요~~

제 1동굴부터 들어갑니다~

자연속 이라 거미줄이^^

들어가면 안전모를 착용해달라고 하세요

생각보다 자수정동굴처럼 진짜 동굴같은 느낌은 안났어요

바닥이 달라서 그런가요? 그냥 인공적인 느낌이였어요

지나가면서 옛날에 쓰던물건이라고 얘기해주고 마냥 신기하게 쳐다보고만 갔는데

옆에 글을 읽어보니 슬픈 이야기였어요

일제 강점기때 일본이 사용하던 군수물자 창고라고 설명되어있더라구요

동굴속에서 강제로 일하며 만들어낸 동굴이라하니.. 숙연해지더라구요

아직 아이가 어려 설명은 더 길게 못하고 아픈 역사가 있는곳이야 라고만 설명해주고 지나왔어요

광차 탑승 체험도 있었고 탄광 헤머드릴은 소리가 너무 커서 싫어하더라구요

소리 예민한 아이는 언능언능 도망갑니다~

지나가는길에 조명으로 달이 꾸며져있네요~

달표면이 표현이 잘되있는듯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으로 포토존을 꾸며놨어요~

울산하면 고래는 빠질 수 없죠 :)

어딜가나 고래 그림은..^^

굽이굽이 지나가다 발견한 박쥐

움직여요 :D 아빠는 신나했는데 딸은 한번보고 슉 가버렸어요 무서웠나봐요

중앙에 쉼터처럼 있었어요

동굴인데 생각보다 더웠어요.. 추운줄알고 옷 바리바리 싸왔는데~

인공 동굴이라 그런거같아요~

음료수 한잔하고 잠시 쉬어가는데 나무가 자꾸 눈을껌뻑거리는 끼릭끼릭 소리가 무섭데요...ㅠ_ㅠ

박쥐도 움직이는데 쟤도 싫데요...

얼른마시고 나왔어요

박쥐 실제로 가까이서! 볼수 없다고.. 와서 보라니 도깨비 친구 아니냐고 싫데요...

(그러면서 유튜브나오는건 잘보면서..)

길따라 쭉~ 올라가보고있어요

백설공주랑 인어공주가있는데 사진찍으라니 무섭게 생겼데요....

아놔..증말..^^

그러다가 마지막 코스인 디지털 스크린에 자신이 그린 그림을 스캔시켜 방생(?)시켜주는게 있더라구요

열심히 그림 그립니다...

그림 종류가 다양한것처럼 붙여져있지만 정작 프린터 되어있는건 몇개 없었어요

여기서 스캔하면

이렇게 바다에 나오는데

led가 하나 나간듯해요~~

그리고 안쪽으로가면 트릭아트가있어요~

옆에보니 남자애는 아주 활발하게 사진찍던데

어두컴컴한 분위기가 싫었나봐요

다시돌아와서 박쥐 박제되있는곳으로 나가면되요~

여기선 출구랑 태화강변으로 이어져있나봐요

날씨가 너무더워^^ 태화강변까지 걸어갈수 없었어요...

제4동굴은 따로 이어져있었는데 내려가보고싶었는데 딸이 무섭데요... :( 

어두컴컴하고 소리가 울려서(울리진않았는데...자기말론 그렇데요)

무서웠어 하지만 재미있었다며..^^

이벤트 공간이라는데 한번 앞에만 슉보고 나왔어요...

계단이 어마무시해보였거든요...

주차장으로 돌아가는길에 인공폭포 하나있었죠?

거기 뒤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나봐요~

뒤에는 산책로가 있었어요~

저희는 곧장 태화강변쪽으로 가서 앉아서 도시락을 맛있게 먹을준비를^^

아이랑 주말에 뭐할까 하시면

태화강 동굴피아 들렸다가 태화강에서 산책하고 전동 킥보드 타는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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