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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갈수있는 국내여행

경주 양남 마우나리조트 눈썰매장 눈썰매 타고왔어요!

by _han_da_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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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주 양남에 위치한 마우나 리조트 눈썰매장을 다녀왔습니다!

1월부터 계속 가고싶었지만...

백신패스에.. 날도 너무 춥고 둘째도 너무 어리다 생각해서 가지말까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봐요...다나가네요~~~

그래서 신랑이랑 얘기하다 급 휴무로 평일에 출발했습니다!!

 

위치는요 

네이버 지도 (naver.com)

 

네이버 지도

경주시 양남면

map.naver.com

 

 

네이버로 예약하면 더쌋단사실....

포스팅하고 알게되었!!!!

계획잡고갈때는 예약하고 가면 더싸~했는데 급발진으로 출발해서...

아무생각없이 출발.. :(

눈썰매 1인 13000원 아이도 마찬가지에요

탈사람만 표 끊으면되요!

눈썰매+빙어체험이랑 같이했음 쌋는데

딸램이가 안할꺼같아서 안끊었더니.. 보자마자 나도잡고싶...

그냥 일단 끊어보세요...

빙어튀김이 아주맛나다니까요??

주차장은 넓은데 멀어요.. 여기가 산꼭대기라 바람도 많이많이많이불어요

그러니 옷 잘챙겨입고 오셔야해요

 

아이들을 현혹시킬만한 탈것들이 많아요

춥다고 얼른 들어가라해서 슉 들어왔습니다

표끊고 쑉 들어왔어요

여긴 음식점인데 이쪽으로 지나서 들어가야해요

역시 방역패스...

출산하고 100일은 지나고 접종해야지했는데

참.. 백신패스가 뭐라고 마트까지 못가게 해버려서 어쩔수없이 1차는 맞긴 맞았습니다..

근데 큐알코드 찍으니 띵동~

앞에 지키시는분이 놀래서 미접종자냐고...

1차접종했다니까 손에 스티커 붙여주시네요

마스크는 벗지말아달라며...(뭔가 내가 코로나걸린사람마냥...)

그런데 코스크하신분도 있으시고..^^ 음식만드시는분이 마스크 벗고 그냥 돌아다니시면서 음식도 만들고 하더니만요...

 

음식먹는데를 지나서 눈썰매장으로 들어갑니다

앞에 먹을꺼만있는줄알았지만.. 안에도있네요!

라면이랑 핫도그 핫바 등등

아 거참.. 풍선터트리기 인형은 왜그렇게 좋아하는지...

5발에 5천원..

왜갑자기 포켓몬스터가 유행하는지 모르겠지만 

식스테일모자를쓴 피카츄가 꼭 필요하다고...

아빠는 또 열심히 풍선터트리기를 해줍니다 :)

빙어잡이 체험도 있고 빙어 튀김..!!

살면서 꼬오오오옥 한번 먹어보고싶었던 빙어튀김 (feat 빙어체험)

얼음낚시를 꿈꿔왔지만 그럴수없기에...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이였어요

저희는 제일 따뜻할꺼라 생각해서 12시반쯤 도착해서왔는데 시간이 남아서 여기저기 구경..

아이가 좋아할만한것만 다 놔둬놨네요..

그러고 빙어 체험하는 팀이있어서 구경갔다 잡는다해서!!

잡아보았습니다!

빙어 실물을 처음봤어요....하핳...

아이랑 잡아보다가 안잡혀하길래 잡아줬더니 겁도없이 맨손으로 슉 잡아넣네요 :)

역시 겁없는거보면 아빠딸 맞는듯...

엄청 좋아하고 재미있어했어요

20마리 잡을수 있었는데

더 못잡겠다며.. 너무 빠르고 얘네만 잡자고 :D

20마리 못채웠는데도 갯수 채워주신다며 튀겨주셨어요 :)

와 진짜 넘 맛있었다는...또먹고싶네요!!

 

그러고 눈썰매타러 내려갑니다!

이날 날씨가 다행이 바람도 많이 안불고 안춥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너무나도 잘즐기고왔어요

그래서인지 바닥에 만들어진 인공눈판이 보슬보슬한게아니라 딱딱해서 3번타고 허리 나갈뻔했어요^^

어른용 썰매장도있었는데 거기 탔으면 죽었지 싶었어요..

(사실 눈썰매가 태어나서 처음 타봐요 눈구경하기 힘든 지역 출생이라 요령이 없어서 그런건지..^^)

 

그러고 눈을 만들어 놓은곳이있는데 거기서 옹기종기 눈오리를 만들고..있었는데요

눈이 다 얼어서 부모님들이 열심히 눈파면서 노동하고있는데..그거보면서 해달라고  :(

결국 눈오리 집게 앞에서..사고,,(만원일줄알았는데 다행히 5천원.. 다이소에 2천원?인가 하는걸로알고있는데..)

그러고 고생고생하다 못만들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마우나리조트 숙박 한번해봤는데 그냥 오래됬지만 관리잘된 그런 

한화리조트 급 같았어요

그런데 눈썰매장은...

흠.. 겨울에 돈을 끌어모우지 않나 싶은데 시설이 참.. 너무 열악했어요

아이가 솜사탕 사먹고싶어서 사달라하는데 시설보니..사주기 엄청!!싫엇는데

통에들은거 사달라고해서 사줬는데 (언제만든건지도 모른..)

안에 머리카락 나와서.. 좀 짜증..^^났네요

더군다나 수유실이라는곳이 있길래 와 그래도 수유실을 준비해놨구나했는데

의무실이네요

언제 누가 어디서 휙까닥 열어보고 쳐다볼지도 모르는 천막 파티션에 그것도 사이사이 다보이고 

의무실 겸용인가봐요

그리고 옆에는 음식물이랑 쓰레기통 있는데에요...

둘째 수유시간이와서 어쩔수없이 먹였지만.. 이렇게 열악할줄 알았으면 차에서 먹이고 왔을껄..

주차장까지 멀고 험난해서... 그냥 여기서 먹일께~ 했는데..

 

유모차는 끌고 들어갈순 있어요

턱이있고.. 눈썰매장 들어가는 입구까지는 또 계단있어요..

음..시설대비해서 네이버예약하고 가시는게 훨 나으실꺼같아요

그리고 제가 위생 예민보스라 아주아주 찜찜찜찜했어요

뭐 이상한거 안먹고..눈썰매만 탄다면 아주아주 괜찮지만...

저같은 위생예민보스는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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