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할 포도가 있나요?? 맛좋은 홈메이드 포도 잼만들기!

포도 제철인 만큼 많은 수요공급이 있습니다!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한달동안 수확을 하는데 끝물을 달리는 포도는 그만큼 가격이 낮춰집니다.
시장에서 한박스 사다 먹다 까마득 잊고 있었던 포도들이 슬슬 신선도가 떨어져가길래
무엇을 만들까 하다 맛좋은 잼을 만들었습니다!

 

 

포도를 깨끗이 씻어준후 물기를 말리는 과정에서 유리병을 소독 해주시면 되세요!

 

 

저는 청이나 잼 만드는걸 애정해서 항상 유리병 용기가 들은 음식을 다먹고 나면 보관해옵니다..

아주아주 쓸모가 많은 유리병이죠^^

팔팔 끓는물에 소독 해주신다음 뒤집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뜨거우니 꼭꼭 조심하시고 뜨거운것을 찬것에 집어넣으면 팽창으로 인해 유리가 깨질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포도 종류가 섞였습니다 거봉과 포도...ㅎㅎ

저는 통째로 끓는 방법을 선택했구요 갈아서 넣어도 되고 끓이면서 으깨주시면 되세요

나중에 어차피 채로 걸러낼테니까요!

 

 

 

끓으면서 과즙이 나오면서 물컹물컹~

 

 

껍질이 벗겨지고 즙이 많이 나올텐데요! 저는 플라스틱 체 약간 입자가 굵어 선택하였어요

씨는 걸러내고 약간의 과육을 원해서요!

한김 식힌후에 걸러주었습니다.

이대로 포도즙으로 드셔도 무방하세요^^

 

약간의 과육도 보이죠? 이런 씹히는맛을 좋아한답니다

체에 거르고 난후 그람을 재시면 되시구요

비율은 1대 1입니다.

포도가 워낙 달다보니 저는 설탕을 반으로 줄여서 끓였습니다.

 

끓이기 2~30분쯤 되면 꾸덕꾸덕 하게 끓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때 꺼서 병으로 옮겨주시면 되세요!

뒤집어주시면 제품 살때 "뻥!" 소리나는것 같이 소리가납니다 ㅎㅎ

오래된 포도나 다 못먹는 포도나 과일이 있으면 맛난 잼으로 변신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