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을 다녀왔어요!

저번에 보여줬던 상어 도감을 읽고 상어에 관심이 더욱더 많아진 딸!

딸을 위해 부산 아쿠아리움을 다녀왔어요!

소셜보다는 1+1 쿠폰들이 많아요! 지금은 이비가 짬뽕 여기에 쿠폰이 있더라구요~

예전에는 이디야,컴퍼즈,홈플러스 많은 1+1 쿠폰을 내놓았지요..!

아이가 아직 36개월이 안되서 성인 한명 금액만 결제하면 세식구 다들어가서 구경을.. :)

https://v4.map.naver.com/index.nhn?pinId=11589853&pinType=site&streetviewer=on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

 

주차는 바로 앞 주차장에다가 했는데 할인되는 주차장은 저멀리 있어서..가까운곳으로 주차했습니다!

내리자 마자 보이는 불빛축제...

너무나도 예뻐서 보고 들어가려니 시간이 안되서 얼른 입장! 저도,신랑도 일하고 딸 어린이집 하원후에 가는거라 5시쯤도착해서 들어갔어요!

제가 중학교때 생겼던 아쿠아리움.. 입장하는곳은 한결같은 기분이에요!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있고 고객응대도 좋구요:)

늦게 입장하는거라 쇼나,먹이주는체험,배타보는것 다 마감인데 괜찮겠냐고 묻더라구요

어쩌겠어요.. 늦게온걸? :D 표 확인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갑니다!

딸래미 돌,두돌때도 간간히 왔었지만 입구쪽에는 변함이 없는것 같아요 별로 많은 기대를 안하고 입장합니다 :p

쭉쭉 들어가다보면 팽귄이 좀더 많아진것 같아요 수영한다고 딸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딸보고 얘가 뽀로로야 하니까 뽀로로???뽀로로~~~오??? 표정이 엄청 웃겼었어요

생각보다 바뀐게 꽤 있더라구요 팽귄 스크린이 생겨 터치풀 같이 해놓았더라구요~

애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같이 하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점가오리 포토존은 봤던거라 그냥 슉하고 지나가더라구요 ;

근데 점가오리 나오자마자 다르게 인테리어 되있는!!!! 공주풍으로 꾸며놓고 포토존이 있었는데....

그냥 딱 자리에서 찍어주면되는데 저희 신랑은 그런거 못하나봐요... 엉망으로 찍어주셨어요..^^

예전에는 터치풀에 불가사리랑 별로 꾸며놓음이 없어서 애들이 순식간에 휙~ 하고 지나갔는데

이번 인테리어 하면서 신경을 썻나봐요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만져보는거랑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딸이랑 책에서 봤던 상어 알이라고 하니까 엄청 놀랬어요

실제로 보지도 만지지도 못했을텐데 책에서 본게 나오니 너무 신기하고 딸도 좋아했지요^^

느낌은 그냥 물에젖은 대나무 같아

해양탐험선도 생긴거 있죠? 뭐가 엄청나게 많이 바뀌었어요! 시간이 늦어서 하진않았지만 ㅠㅠㅠ 담에 꼭하고싶어요!

이것도 생겼더라구요 게랑 힘싸움 하다 지칠꺼같아서 그냥 포기했어요.. 밑에 가면갈수록 더 쎄더라구요!

마지막 수족관은 한결같네요

제가 사실 심해공포증이 있는터인데..마지막에 신랑이 화장실간다고 아예 나가버린거에요...

한창기다렸는데.. 그랬는데 메인수족관에 사람이 한명도 없는거 있죠? 저희딸이랑 저밖에없는거에요....

와..저 엄청나게 울뻔했어요... 터널지나서 끝인데... 사람 한명도 없고.. 음침하고 더군다나 상어 입이다 들어나게 생긴 상어가 자꾸 오는거에요 ;( 완전 땀삐질.. 눈감고 뛰었더니 또 터널하나더있고.. 딸 껴안고 뛰었더니 식은땀줄줄 흐르며 올라왔어요...

마지막에 포토존 예쁘게 꾸며놓았더라구요.. 여기서 안심했어요..엉엉..사람들도있고...엉엉...분위기도 밝구요!

아이들이 놀수있도록 이런식으로도 만들어놨더라구요! 관리하시는분도 한분 계시구요!

마지막엔 늘 기프트샵이죠! 예쁜것들이 넘나 많구.. 예전에 목걸이 팔찌 사왔는데 10분도 안되서 끊어진거에요...

고르고 골라 상어가 수영하는 플라스틱컵으로 합의보고 나왔습니다!

신랑만 옆에 딱 같이 있었으면 별로 안무서운 아쿠아리움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