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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갈수있는 국내여행

아기랑 보홀 여행 4탄 7살 3살 발리카삭 호핑투어 게리스그릴 로복강 안경원숭이 나비정원 초콜릿힐 꽃분식 보홀여권분실

by _han_da_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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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일어나서 거북이를 보러 호핑투어를 나섰어요..

6시반부터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

배탈꺼라 혹시나 싶어서 신랑이랑 나랑은 배멀미약 먹고 아무것도안먹고

첫째도 배멀미약 먹고 둘째는 먹을수 없는 개월수...

나왔는데 배고프다고.. 과자만 엄청나게 먹었어요

이날 바다에 무슨 문제가 있었던건지...

여기서 배를 탈수 없다고해서 또 차로 몇분이동 또이동

한참 이동해서 배타러감 ㅠ_ㅠ

이때 체력을 너무 많이 빼버림...

발리카삭으로 가는데 한 30~40분 걸려서 도착함....

같이 간 언니는 3월에 투어왔을땐 금방 도착했는데 왜 이렇게 늦게 도착하지...(불안불안)

(거기서 세부지킴이 매니저님???을 우연찮게 만났는데 무슨 이슈가 있었다고 하심..)

 

진짜 힘들게 발리카삭으로 도착했습니다...

물색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뻣어요...

이렇게 예뻐도 되냐면서...

스노쿨로 밑에 봤는데 치어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첫째가 너무 좋아했어요

하...

저처럼 아기랑 추억 남기고 싶다고.. 오신분들 많으실텐데요

다른 후기 보면 보통 3세 4세 아이들 시터에게 맡기고 거북이나 고래상어 보러가시더라구요

저는.. 뭔 자신감이였는지.. 다 데리고갔는데

첫째는 들어가서 물고기랑 거북이 보고 흥분해서 물먹고 울기시작

같이간 언니랑 오빠가 잡아주는데도 움...

남편도 들어가서 괜찮다고 달래주는데

첫째가 우니까 둘째도 움.....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구경도 못하고 배에서 요지부동...

첫째 배에 태우고.. 투어 비용 아까우니 남편보고 거북이 구경하면서 사진찍으라했는데

다들 거북이 있다고 다같이 잠수해서 ㅋㅋㅋㅋㅋ

다른사람들 엉덩이 밖에 안보인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_^ 저희는 그러고 철수했습니다

돌아오는길에 둘째는 또 물살에 손넣으며 좋아하면서... 

돌아온 저희는... 밥을 언능 먹기시작합니다

수영하고 나서 먹은 밥이라 그런지 너무나 맛있었음..

한국인 입맛에 딱 좋게 신라면 컵까지 세팅 해주셨어요

혹시나 가서 애기들 먹을꺼 없을까봐 배타기전에 점빵???같은데서

럭키미 불고기맛을 샀어요 45페소에 샀는데

산거 까먹고 발리카삭에서 먹일려고 샀더니 개당 75페소 받았어요..

역시 섬이라서...^^...

근데 진짜진짜진짜 맛있었어요

이날 저희는 거북이 구경도 제대로못하고 돌고래떼도 못봄 :(

첫째가 리조트 돌아오면 수영장 수영 하면안되?해서...

투어 끝나자마자 수영장으로 입-수-☆

그래 그래.. 1일 2수영 좋지..

아직까지 수영장 수영이 최고지..

그렇게 저녁에는 보홀시내(?)로 나와서 게리스 그릴에서 밥먹기로했답니다

(진짜 피곤해 죽겠는데.. 오늘이 마지막 밤이라 안나오면 후회할꺼같아서 아픈몸 이끌고 출발..)

바로 앞에서 공연을 하는데 불쇼를 하는데 kpop도 많이나와서 신기해했어요

마늘밥 진짜 맛있었고.. 족발?? 도 맛있었어요 :)

아기의자도 있습니다!

참고로 화장실은 리조트에서 해결하고 나오세요...

첫째랑 같이 화장실 갔다가  화장실 문 보고 흠칫 했어요.....

다먹고 기념품샵도 여기저기 다녀보고

맥도날드까지 갔어요!(바로옆에 졸리비)

졸리비가 솔찍히 더 맛있더라는...

국내 애플파이는 단종되었다고해서..

여기선 먹어야겠따!!해서 먹었는데 왜이렇게 눅눅하던지...

 

 

그렇게 보홀 투어 마지막날

육상투어를 갑니다!

탁빌라란도 가보고 성당도 가보고...

그렇게 점심식사는 로복강에서 배타고 가봅니다

흠...

음식들이 다 맛있진...않았으며... 고기는 탄게 대부분...쩝..

그리고 안내해주는것도 잘 되지 않아서 음식뜨다가 다들 멈춰서있었어요

다들 눈치보면서 왜 앞으로안가??? 이런 표정...

거기다 아기 의자는 없었고.. 

너네 애기 2명인데 한명만 무료고 한명은 돈안냈다고 결제 하라하는데

가이드가 다 냈는데 무슨소리하냐니까 

가이드가 안냈다고 한명은 돈내야한다고 그러더라구요 

확인 해보라 하니까 알겠다고만 하고 확인되었단 말도 안하고 그냥 가더라구요...

요것은 은솔토퍼에서 주문한 여행토퍼

요긴하게 남겼어요 :)

원주민(?) 불쇼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자석으로 만들어준다고 하길래 2장 했어요

1개 150페소

아 그리고 배에 화장실있어요

물론 바가지로 물을 내려야 하지만요.. XD

초콜릿힐, 안경원숭이,나비정원까지 너무나도 알찬 육상투어였어요

차타고 이동이라 더웠다 시원했다...

그리고 소인국테마파크같이 생긴곳은 패쓰했어요

둘째가 잠에 들었고 첫째도 힘든 여정이였나봐요

 

 

 필리핀 음식을 엄청나게 먹었던 우리..

솔찍히 한식 별로 안그리웠다고 해놓고

꽃분식 가서 엄청나게 먹었답니다 :ㅇ

전체적으로 다맛있었어요!

사장님이 한국분이셔서 의사소통 원활히 주문.. :D

 

그러곤 저희는 보홀공항으로 떠나갑니다...

 

정말정말정말정말 알찬 3박5일이였으며....

잊지 못할 해외여행이였어요

왜냐하면...

보홀 공항 오기전에 제 여권을 잃버렸습니다만...?????????????

결과는 숙소에 떨어져있어서 찾았지만요...

절대절대 대사관 없는곳에서 여권을 잃어버리지 마세요......

거기다 보홀은 로밍,유심칩도 잘안터지는 시간????이 있나봐요

와이파이도 안터져 산 유심도 안터져 로밍도 안터져

속터져 죽어버릴뻔했답니다......

경찰신고+마닐라로 가야하는데...

세부로 경유하는..배를타고..하.. 머리 터질꺼같았어요 :)

지금와서야 찾아본 보홀여행중 여권 분실 대처 방법...

https://blog.naver.com/ckyaa/221680488302

 

세부 보홀 여행 중 여권 분실 시 방법 (2019년 10월 기준)

2019년 10월 세부 & 보홀 여행 중, 출국 이틀 전 여권이 분실되었다는 걸 알게되었다. 네이...

blog.naver.com

19년도지만.. 이분도 여권을 잃어버린....경험치로 작성 해주셨어요

여권 분실하신분은 도움이 꼭 되길바라며...

그러니 절대절대 여권 잃어버리지않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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